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율리안 민츠 (문단 편집) === 군사적 능력 === > "율리안은 카이저 라인하르트 휘하에 붙는다면 언젠가 제국 원수도 될 수 있을걸." > ---- > [[양 웬리]], 율리안의 장래성을 칭찬하며[* 이 말은 율리안의 잠재력을 인정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군사적 재능으로서 전략·전술 능력이 라인하르트를 능가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8권 <난리편>, 김완, 이타카(2011), p.203 율리안은 우주력 796년 병장 대우 [[군무원]]이 된 이후부터 스승을 만나 끊임없이 군사적 재능을 갈고닦았다. 양 웬리는 율리안이 군인이 되려고 하는 걸 계속 반대하다 결국 고집을 꺾고 초호화 교수진을 갖추어줬는데, 사격 및 백병전은 [[발터 폰 쇤코프]]를 비롯한 [[로젠리터]] 장병들에게, 항공전은 [[올리비에 포플랭]]과 [[이반 코네프(은하영웅전설)|이반 코네프]]에게, 행정업무는 [[알렉스 카젤느]]와 [[프레데리카 그린힐]]에게,[* 양 직속의 당번병이었던데다 양이 출근하면 사령부 직속 병사(...)로 일한 적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실무를 배우게 되었다.] 함대운용은 [[더스티 아텐보로]], [[에드윈 피셔]]에게 맡기는 등 자기 휘하의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죄다 동원해주었다. 전술과 전략은 양 자신이 틈틈히 가르친 편이었다. 구체적으로 수업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실전에서 율리안과 전술 전략을 함께 구상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충분한 수업이 되었을 것이다. 이런 초호화 교수진을 동원해 질리게 만들어서 군인을 포기하게 하려고 꾸민 거 아니냐는(...) 음모론과는 달리, 각 교수진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콩라인|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지만 각 교수진들을 뛰어넘지는 못해서]] 포플랭이 "넌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지만 결국 스승을 뛰어넘지 못하니[* 이 이야기를 들은 쇤코프는 "그런 식이면 율리안은 백병전에서는 양 웬리를 압도하고 전략전술은 포플랭을 능가하며 조종술은 카젤느를 초월하는데 포플랭이 잘난척 할 자격이 있냐"고 디스했다.] 겸손한 게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뛰어난 분야는 전술과 전략 분야여서,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카젤느가 농담삼아 물어본 제국군의 이상한 움직임을 보고 "양 제독님의 원군을 치려는 함정으로 보인다"는 날카로운 추론을 내놓아, [[쇤코프]]에게 "나나 포플랭의 제자이기 이전에 역시 넌 양 제독의 제자다"라는 찬탄을 받았고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메르카츠]] 제독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천재성을 발견했을 때와 비슷한 감동을 받아 기함에 동승하길 요청하기까지 했다. 즉, 다방면으로 뛰어난 올라운더 캐릭터였다. 삼국지와 비교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자면 율리안은 강유나 장료와 같은 문무겸장 인재였던 것이다. 이렇게 문무양면으로 뛰어난 캐릭터였기에 마지막 [[시바 성역 회전]]에서 과감하게 맨몸으로 브륀힐트에 돌입해 카이저 라인하르트와의 강화교섭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만큼, 결과적으로 이런 문무양도적 면모는 오로지 율리안에게만 주어진, 민주주의를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든 최후의 희망이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